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미래 속에 살고 있는 것이고,
후회하는 것은 과거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 마음속에 걱정과 후회를 빼놓으면
괴로운 일이 없다.
거창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세상은 플랜을 짜라고 한다.
플랜을 짜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고
끊임없이 말한다.
텔레비전을 키면 화면에 집중을 하고 아무 생각없이
스토리에 빠진다.
그리고 광고가 나온다. 물건을 사라고 한다.
허기가 진 것을 알려 준다.
그리고 지금 그것을 안하면 곤경에
처할 것을 암시한다.
SNS를 킨다. 남들을 관찰한다.
그리고 다시 걱정을 한다.
미래에 나는 남들과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남과 비교하도록 설득되어 왔다.
현재에 , 눈 앞에 , 좋은 것이 있어도 없는 것을 원한다.
없는 것을 먼저 찾는다.
좋은 식당에 가서 맛있는 밥을 먹어도 흠집을 찾는다.
분석하는 것이 똑똑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인간에게 원래 분별하는 능력이 없었다고 한다.
뭐가 옳고 그른지 따지지말고
현재에 만족하며 행복하고 즐겁게 살라 했는데,
사과를 따 먹은 것이다. 오직 한 가지
사과만 먹지 말라했는데 , 그 한가지를
지키지 못한 것이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늘 생각해봤다.
그래서 오늘 그 방법을 나름 정리해보려고 한다.
1. 호기심 많은 원숭이 마음.
머리 속에서 하루에도 몇번 씩 재잘재잘 거린다. '이 것이 맞아 아니야 이 것을 해' '넌 틀렸어.'
' 그 사람 말이 화나지? ' , '넌 호구야?' , '화내! 화내! , '이 것이 먹고싶어!'
집중을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 한 가지를 오래 하려고 해도 어느덧 그 원숭이가 다시
머리속에 떠들기 시작한다. '재밌어?' ,
‘왜 너혼자만해?'
그 원숭이가 떠들 때마다 , "야 닥쳐!!' 한다고
조용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럴 수록 그 원숭이는 계속 떠들 것이다.
원숭이를 잠재울 때는 원숭이가 나타난 것만
인지하면 된다.
그리고 계속 관찰한다. 뭐라고 떠드는지
지켜보고만 있는 것이다.
원숭이를 인지하기만 하면 이미
그 우위에 있는 것이다.
원숭이는 이내 조용해질 것이다.
몰입은 그렇게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어느 덧 나는 아무 감정없이 아무 욕구도
느껴지지 않은채
그렇게 일을 처리하게 될 것이다.
2. 부정적인 생각이 머리속을 지배할 때
가끔 부정적인 생각이나 과거에 대한 어느 사건 ,
미래에 대한 어느 걱정 때문에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계속 깊어질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생각이 시작할 때, 하나의 단어를
나에게 나즈막하게 이야기한다.
" 진실이 아니야. " 또는 "그건 허상이야."
과거의 사실은 이미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머리속에 다시 상기를 시켜도
눈앞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머리속에서
재연하는 것이기 때문에
허상이 맞다.
아무 가치가 없는 생각이다. 지금 내가
어떤 목표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거나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좋은 방법으로 일은
진행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부정적인 허상을 경계해야한다.
그리고 그 허상을 다른 것으로 채워야한다.
실질적인 가치로 색칠해야한다.
내가 지금 눈 앞에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인지를 하거나,
앞에서 설명한 것 처럼,
"그건 진실이 아니야." 라고 스스로에게 이야기
했다면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허상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그것이 허상인지 현실인지
잘 구분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과거를 떠올리는 것만해도 마치 그것이 눈 앞에 있는 것처럼 눈물을 흘릴 수도 있는 것이다.
긍정적인 허상은 삶에 굉장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그렇게 목표에 조금씩 가까워 지는 것이다.
3. 내가 지금 느끼는 감각에 집중하기
몰입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눈 앞에 과제를 풀거나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 100% 동참하는 것이다.
머리속에서 상을 만드는 것은 앞으로 그 결과물이 어떻게 완성해가는지에
대해서만 이용하면 된다.
우리는 보통 많은 에너지를 다른 생각으로 쓰게된다.
(생각을 하는데도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현재" 보고 , 듣고 , 피부로 느끼는 것에 조금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각에 빠져 지금 느끼고 있는 감각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
괴로운 생각에 빠지기 시작하거나 ,
앞에서 말한 1,2번에서 다른 생각의 길로 빠질 때 즈음에도
현재 감각을 느끼는 연습을 하면 조금 더 빨리 정신 차릴 수 있다.
그 첫번 째가 바로 호흡을 하는 것이다.
어느 순간 너무 깊은 생각에 빠지면 호흡을 하지 않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있다.
그럴 때마다 의도적으로 코로 한번 '훅'하고 내뱉어준다.
세게 길게 내 뿝는 것이 효과가 좋다 .
그리고 천천히 다시 들어마신다.
호흡에만 집중에도 부정적인 생각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그 다음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것,
피부의 감각 등
내 감각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집중해본다.
몸이 뜨거운 상태인가 어디 머리 안쪽이 답답한가.
피곤한 것인가. 배고픈 것인가.
어떤 생각이나 상황에 따라 지금 내 상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반응하기 일쑤다.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 결국 좋지 않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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